Snapshot

HOCO 2012

옹즈옹즈 2012. 10. 1. 01:57










여기 여자애들은 자기 직전에 풀메이컵을 하고 침대에 누울 때도 있다

미친년들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충분히 이해되던 날

아침 6시부터 깨워서 쳐 달리다니

보라색 스피릿을 채운다나 뭐라나

Home coming이 이런거였구나

결국 나만 얼굴 퉁퉁붓고 쌩얼로 빨빨거리고 돌아댕겼던


F.UCK MAC을 그렇게 외쳤지만

이겼나 졌나는 알 수가 없다

난 아무래도 내가 룰을 모르는 풋볼 경기에 몇시간 죽치고 앉아있기 힘들어서

걍 중간에 나왔거든 ㅠㅠ


날씨는 진짜 좋고 온갖 미친짓을해도 다 용서되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