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2013년 7월 26일

옹즈옹즈 2013. 7. 27. 12:27


예전같지 않게 몸이 좀 가벼워짐?

아니 활력이 돋는게 느껴진다

무거운것도 번쩍 번쩍 잘들고

걷는 것도 느릿느릿 세월아 네월아 걷는 스타일이였는데

요즘은 빠딱빠딱 속보하듯 걸어다니고 ㅋㅋ

이래서 사람은 운동을 해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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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소한거에 내가 여러사람한테 이쁨받는 행복돋는 애라는걸 느낀다

가령.. 일 시작한지 한달 좀 더 되가는데 한번도 퇴근할때 대중교통을 이용한 적이 없단거?ㅋㅋ

엄마가 데릴러 오고 

Raymond오빠가 데려다주고 

심아주머니가 데려다주시고 

앤티나 엉클이 데려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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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솟구쳐서 주체할 수 없는 똥강아지마냥

요즘 막 일거리를 벌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의자는 왜 분리해서 리폼을 하겠다며 ㅋㅋㅋ

페인트도 안샀는데 일단 베이스 작업부터 해보겠다고 분리한뒤에 

젯소칠 하는 중인데 지금 3시간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구칠은 처음해보는거라서 붓털 빠지고 물방울무늬 생기고 난리났엉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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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운동하고

운동끝나고 바로 알바하고

알바끝나고 바로 집에서 노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요즘 왜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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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몸이 바스라질꺼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