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shot
제작년
옹즈옹즈
2013. 2. 4. 10:22
페북사진첩 뒤지면서 추억팔이하다가
옛날에 포트폴리오 처음 준비할때 사진 찾았네
맘에 안드는거 빼고 맘에 드는건 좀 수정해서 넣고 하는데
밤을 꼬박 새고 ㅋㅋㅋ 힘들어서 찡찡거리면서도 신났었는데
저 허영맥북 망가져서 버려버렸는데 지금 보니까 왜케 이쁘냐 귀욥고
그나저나 나는 왜 이 짓을 다시 하고 있는가
그래도 결국 지 하고 싶은거 하는거지 뭐
늦지 않았어
아이고 저 사진안에 나의 제작년이 다들어있다 ㅋㅋ
저기는 이토비코에 냄새 존트나던 집 거실이고
오십년 넘었다는 후진 아파트엔 너무 이질적인 존트 크고 비싼 나무 식탁ㅋㅋ
저기 저 핑크 폴더폰이 있는걸 보니 흑형강도 만나기 전인갑네
저 후진거 훔칠라고 총을 들이밀다니.. 에너지 낭비하셨슴다.
핸드폰고리는 한국 삼청동에서 산거
맥북 옆에 노란 약통은 내가 컨티션 안좋을때 먹는 감기약
저쪽에는 영양젠데 간식처럼 먹는 구미베어
히히
추억돋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