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밤낮체인지

옹즈옹즈 2012. 11. 26. 02:06



제대로 바꼈당

그냥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정도가 아니야 이건


꺼끌꺼끌해진 사이에 있는 사람이 계속 쓰던 말이여서 

의식적으로 안쓸라고 했는데



조ㅈ석이 뭐라고 진짜..



마감이 다가 오니까 마음만 급해져서

현실은 아오안


당장 해야되는 과제가 뭔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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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오래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초코파이에 써있는 저 '정' 이라는 글자가 왜 이렇게 어색한거긔 


나 정 많은 사람인데 


요 몇 주 내가 정없고 감성적이지도 않고

이치만 따지고 계산적인 사람인가 고민했지만

아 몰라 


그냥 당장 좋은 사람들 열심히 좋아하고

당장 싫고 거슬리는 사람들 열심히 미워할래


언제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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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딱히 못하는것도 없고

딱히 잘 하는것도 없다는건

엄청난 스트레스


시키면 어케든 다 하긴 해 

그치만 이게 내 길이다! 할만큼 

잘하고 좋아하는게 없다는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