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에서 하는 일 중에
배달 나가야 되는 꽃에 카드나 편지를 대필하는 일도 내 몫인데
대부분 영어지만 가끔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써야 할 때도 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괜히 번역기도 돌려보고 어떤 나라 말일까 추측도 해보고 했는데
최근에는 그냥 귀찮기도 하고 그럴 시간도 없어서 걍 별 생각없이 보이는대로 옮겨적고 말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일해서 그런가
저 말은 어떤 나라 말인지 추측도 못하겠고
뭔가 발음이 쎈거같은데 무슨 뜻인지 감도 안잡히고
궁금해 죽겠고 계속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심플하고 이뿨^ㅗ^
Volim vas jako puno
I love you very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