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컬러는 시발포인트
10시 18분 기상
-10시 30분에 수업이 있는걸 깨닫고 멘붕
-룸메는 아예 시간을 잘못 알고있었댐 9시 18분으로
-버스타고 가야되는데 버스티켓이 없어짐 사정사정해서 겨우 타긴 함
-룸메가 나한테 잘 좀 챙겨다니라고 자기는 항상 지 몸에서 뗀적이 없다고 쿠사리
-그러고보니 시발 너 엊그제 내가 빌려달랬더니 지도 없어졌다며
-구라쟁이년
10시 37분
-7분 늦었지만 Not bad
-중간고사전 수업이라 열심히 듣는다 들었는데 여전히 집중하기 너무 힘듬
12시 30분
-난 이 튜토리얼이 너무 싫음
-뭘 자꾸 해오라는데 뭔지 감도 안오고 제출안함 망함
-흑누나가 진행하는데 흑누나 특유의 그 깨랑깨랑한 목소리가 너무 싫음
1시 30분~3시 30분
-어정쩡한 2시간 공강
-화장실에가서 배변활동을 한 후 물을 내리는데 변기가 막힘 똥물이 마구 올라왔음 도망침
-학교 중심에 있는 넒은 언덕 한가운에 앉아서 카톡카톡
-시벵 앉아있던 자리가 기스 똥통이였음 시발시발
-잃어버린 버스카드도 다시 사고 잃어버린 빨래카드도 다시 삼
3시 30분
-오예 오늘은 강의 안하고 영화본담 게다가 엄청 보고 싶었던 히치콕의 새
-갑자기 정신을 잃음
-정신을 차려보니 영화는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새들은 끼룩끼룩
-새들은 계속 끼룩끼룩끼끼끼룩
6시 ~ 6시 20분
-20분만에 꼴라쥬에 쓸 소스 이미지들을 찾아가야되는데 멘붕
-걍 컴터에 잇는 이미지중에 막 좀 또라이같다 싶은 이미지는 다 프린트
-뽀드윅도 프린트 헷
7시
-늦을까봐 스튜디오에 마구 뛰어감
-뙇 도착하니까 스튜디오 화이트보드에 적혀있는 메모 <갤러리로 오세요 7시까지>
-시발시발 근데 갤러리가 어디더라
-물어물어 갤러리도착 느낀게 많지만 쓰자면 길어지니 나중에
7시 45분
-오예 스튜디오로 컴백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튜디오시간
-갑자기 정신을 잃음
-정신을 차려보니 끝
10시
-존나 추움
-개 추움
-추워 죽을듯
-버스 안 옴
-젠장 추움
-시발 그냥 걷자
10시 40분
-기숙사 존나 멈
-오늘 하루가 똥같았기때문에 힐링할게 필요함
-피자 사옴 헷
-피자먹으며 하극상 하나 보고 블로그 포스팅했으니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