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말고 라멘이 먹고 싶어서
몇일을 노래부르다가 결국 만만한 동생끌고 다운타운으로 ㄱㄱ
라면을 먹을땐 탄산을 먹어줘야된다는 똥철학을 가진 동생님하는 진저에일
나는 제페니즈티 뭔가 대나무맛나서 엄청 굳굳
일한지 얼마 안되보이는거 같은 맹한 직원하나가 엎어버려가지고 새로 받았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교자
4피스 나왔는데 동생새기가 배고팠다며 홀랑 집어먹음
다음엔 에피타이저로 두부탕수같아 보이는거 시켜야지
강정소스 냄새가 죽이던데
처리가 시킨 스파이시 갈릭 라멘(+레귤러육수,목살)
생다진마늘이 떡하니 올려있어서 당황했지만
내꺼 미소라멘(+리치육수, 삼겹살, 반숙계란)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긴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었어서 먹을땐 지칠때로 지쳤던 상태
역시 일본라멘은 느끼하다 그맛에 먹긴 하지만
또 갈 일이 생긴다면 다른 에피타이저를 도전해보러 ㅇㅇ
아 글고 의자가 너무 높아! 나 진짜 의자에서 내려오는데 고층빌딩 다이빙하는줄
@Kinton R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