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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현기증난단말이에요



"야 아빠 늦을꺼같으니까 배고프면 혼자 먼저 밥 먹어"


"나 오늘 저녁 먹지말래"


"누가"


"이PT가"


"야.. 그러다 너 죽으면 어떻하냐"


"한두끼 굶는다고 죽겠어?"


"넌 좀만 굶어도 죽겠다고 그러잖아" 


"아 그건.."


"야 너 죽으면 난 모른다 못참겠으면 좀만이라도 먹어"


"..."








순간 그 동안 아빠 눈엔 내가 이렇게 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슬펐다












간혈적단식

내가 꾸준히 해낸다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씨